[제품리뷰]다이소 케이블보호용 열수축튜브
파는 곳 : 다이소
가격 : 천원
진짜 다이소는 어떤 곳인가?? 이런거 있지 않을까?하고 가서 보면 당연히 있고, 무려 생각하지도 못했던 제품들도 다양한 곳이다. 첨에는 동네에 작은 문방구처럼 생기더니, 이제는 건물 전체가 다이소인 곳도 꽤 많다. 하나에 몇천원짜리를 판매하면서 그 큰 가게와 직원을 유지하는 것 보면 박리다매라는 것이 진짜 맞는거 같다.
여하튼 이번에 내가 구입한 것은 나의 아이폰 충전단자의 단선의 문제였다. 단선인 상태를 사진을 찍어뒀어야하는데, 불행히도 그 사진은 없는 상태이고, 몇 번이고 아이폰 충전선을 구입하려고 애를 써봤는데, 딱 한번 샀었는데, 너무 저렴한 것을 샀던 탓인지 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 단선이 되었다.
동생이 쓰던 거는 꽤 거금을 주고 사서 그런지 오래 썼는데 그래도 원래 딸려 나오는 정품보다는 못한 거 같았다. 마지막에는 약간 경화되는 느낌으로 딱딱하게 딱 단선이 되어서 더이상 사용할수 없게 만들더라. 정품을 사보려고 했는데 와, 아이폰은 진짜 액세서리와 메모리로 장사하는 곳이 맞나봐, 무슨 충전선 하나가 그리 비쌀 일인가?
곧 폰을 바꿀수도 있고, 그걸 떠나서 그만큼이나 주고 싶지는 않았기에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니, 저런 제품이 있더라. 몇 십원, 몇 백원하는 것도 있는데, 배송비 생각하면 그리 저렴하지도 않기에, 우리동네 다이소를 먼저 가봤는데 역시나 없더라. 물론 번호를 불러주면 될텐데, 미리 메모를 해놓지 못하고 나왔다.
친구를 만나기로 했던 나는 약속장소 근처에 있던 다이소에 가서 찾아봤는데, 다행히 처음 들어가 본 곳에 마침 있더라. 그래서 냉큼 구입해서 왔다.
진짜 천원의 행복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리라. 사이즈가 꽤나 다양한다. 어차피 나는 아이폰 충전단자 그 끝이 들어가면 되는 것이라. 6mm를 사용했던 거 같다. 첨에는 작은 거 했는데 잘 안되는 바람에 젤 큰 거를 한것 같다. 다음 포스팅에는 어떻게 고쳤는지 리뷰를 남겨 보겠다.